경남은행, 부산은행과 함께 창원시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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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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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소외계층 1200세대에 5만원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지원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안상수 창원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5일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함께 기탁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모두 6000만원어치로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소외계층 1200세대에 나눠 지급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설날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18개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총 4600세대에 2억3000만원 상당의 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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