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4년 기준 사업체 전면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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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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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일부터 한 달 동안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 출범 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각종 산업 관련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가 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통계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현황과 종사자수 등 13개의 전국 공통항목과 사업장 점유형태와 사업장 확장계획 등 2개의 세종시 추가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사업체 조사대상은 2014년 9월 기준 행정자료상의 11,792개 사업체이며, 이는 2013년 기준 7,468개보다 57.9%(4,324개), 세종시 출범 해인 2012년 기준 6,640개보다 77.6%(5,152개) 증가한 수치이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 조사는 순수하게 통계작성을 위해 진행되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성공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에서 조사원의 설문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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