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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ISE 2015' 전시장에서 LG전자 웹OS 사이니지를 체험하고 있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및 호텔 TV, 투명 디스플레이, 미러 디스플레이 등 레스토랑, 교육기관, 호텔, 공항, 사무실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웹OS 탑재 디지털 사이니지 및 호텔TV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사이니지와 호텔TV를 선보인다.
웹OS 탑재 호텔TV는 웹OS의 쉽고 편리한 UI를 통해 호텔 소개, 주변 명소, 엔터테인먼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TV를 통해 조명, 냉난방 기기,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 투명 디스플레이, 미러 디스플레이 등 전시
LG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투명 쿨러 도어’도 선보인다. 매장에 있는 냉장고의 문을 ‘LG 투명 쿨러 도어’로 바꾸면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에 있는 상품들이 보이게 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 식음료 판매점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거울과 터치스크린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러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미러 디스플레이’는 매장에서 평소에는 거울로 사용하다가 고객이 ‘옷 입어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 간단한 터치를 통해 옷의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쇼핑이 한결 편리해진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비콘 서비스(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를 적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프로모션 내용이나 상품 정보, 고객 평가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사이니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5형, 98형, 84형, 6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사이니지도 선보인다.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기존 풀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로 보다 세밀하고 생생한 화질을 전달한다.
LG전자는 105형, 98형, 84형 등 울트라HD 사이니지에 전자칠판 기능을 탑재했다. 전자칠판은 회의나 학교 수업 시에 칠판에 적은 내용을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보내 준다.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손가락 열 개를 동시에 감지하는 10 포인트 터치 기술을 적용했다. 쇼핑몰이나 갤러리,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손자국방지 필름을 적용해 관리도 쉽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박형세 상무는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정보전달력이 뛰어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지속 선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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