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는 약 18만㎡ 부지에 470량의 전동차 입·출고 정비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하철 4호선 연장계획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연장되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구간은 총 14.8km으로 본선과 3개 정거장은 한국철도시설 공단에서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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