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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무관,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 세계 최고[사진 제공=고양시]
김미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연구위원은 11일 보건복지포럼 최근호(2월호)의 '한국아동의 주관적 웰빙수준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2013년 한국아동종합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 아동의 주관적 웰빙(well-being) 상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이 2013년 발표한 '부유한 국가 아동의 주관적 웰빙' 조사 결과와 같은 지표를 한국 아동들에게 적용한 결과, 학업 스트레스 지수는 50.5%로 UNICEF 조사 대상 국가인 29개국 모두보다 높았다.
UNICEF의 조사 대상 국가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등 세계 주요 국가가 포함돼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본, 이스라엘, 터키, 뉴질랜드, 호주는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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