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규한, 일이 열배로 늘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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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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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 이규한이 윤종신 소속사로 옮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이규한은 윤종신 회사와 계약을 했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이 10배 정도 늘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규한은 "예전에는 연기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규한은 '윤종신의 결정적인 영입 조건이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윤종신 사장님이 본인의 1년 수입을 다 공개했다. 계약금을 많이 준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면 너도 이만큼 벌 수 있다.' 해서 계약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다단계 같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브로맨스' 특집으로 김성주&석주일, 박준형&데니안,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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