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한의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5년 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 대학 교육과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제도다.
대구한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학의 특화된 단계별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DHU OLE Program) 운영과 특성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향후 대학과 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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