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과 오는 7월 10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동·서양 미술사 비교명작전 '동양의 눈, 서양의 눈' 관람, 어린이 복합체험전 '나무야 나무야'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고교 2학년 1700여명을 대상으로 동·서양 미술사 비교명작전을 연다. 도슨트(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서양 미술사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3일~7월10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2학년 3800여명 대상 어린이 복합체험전을 연다. 나무를 소재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구리아트홀을 활용, 다양한 문화체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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