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4일 전(前) 보쉬 센서텍 사업부 본부장 김철우(45) 상무가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전 보쉬 센서텍 사업부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동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전자 선임연구원, 퀄컴(Qualcomm) 마케팅 상무 등을 거쳐 2012년 보쉬에 입사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자동차와 IT 분야와의 융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세대 자동차는 혁신적인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보쉬의 기술력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산업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버트보쉬의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의 한국법인 사업부로 산소센서, 커먼레일, 배터리, 와이퍼, 필터 등 주요 자동차부품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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