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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과 김유정 서로에 대한 관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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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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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앵그리맘' 김희원이 김희선과 김유정의 관계를 알았다.

4월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회(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에서 안동칠(김희원)은 오아란(김유정)이 조강자(김희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동칠은 오아란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조강자를 보고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했다. 조강자가 "오랜만이다 안동칠"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안동칠은 “니가 여기 왠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조강자는 “내가 아란이 엄마니까 일단 애는 보내고 이야기하자”고 답했다.

안동칠은 충격적인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누구 맘대로 니가 엄마야?”라고 다시 물었고, 조강자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라 안동칠. 아란이는 내 딸이야 아무하고도 상관없는”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밖에서 엿들은 아란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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