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역량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기반 구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 이번 사업이 공고된 후, 인천중기청은 207개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신청기업 별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역량진단’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글로벌역량진단’은 수출인프라, 해외시장 이해, 마케팅실행역량, 수출확대역량, 지속성장가능성, 재무건전성 등의 세부항목으로 기업의 수출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관련 비용을 지원 받게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수출교육·디자인 서비스·정보 및 서비스 대행·마케팅 홍보·전시회 및 광고 등 다양한 세부지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세부 지원사업 중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여 수출초보기업은 2천만원, 수출유망기업은 3천만원 한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수출역량강화사업은 각 기업별 수출역량에 맞게 단계별 맞춤지원이 가능한 중소기업청의 대표적 수출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동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 지원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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