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장애인의 재활운동과 체력단련 및 목욕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곰두리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 정읍 곰두리스포츠센터가 22일 개관했다[사진=정읍시 제공]
지난해 11월 착공해 이날 개관한 곰두리스포츠센터는 부지 3336㎡, 연면적 3천318㎡ 규모이다.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과 가족탕, 체력 단련실, 재활 운동실, 수중 재활실, 주차장이 들어섰다. 지상 1층은 체육관과 사무실, 지상 2층은 다목적실과 당구장, 탁구장,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김생기 정읍 시장은 “곰두리스포츠센터는 정읍시가 1만여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재활훈련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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