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통역비서 앱’ 무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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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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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통역비서 앱’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스마트폰 음성통역서비스 화면


‘전주국제영화제 통역비서 앱’은 한국어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주요 3개 외국어 간 상호 통·번역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음성 또는 문자를 입력하면 원하는 언어로 이를 번역해 알려주게 된다.

예를 들어 외국어를 전혀 못하는 전주시민이 앱을 이용해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입력하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중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돼 음성으로 송출되거나 문자로 표기된다.

시는 보다 쾌적한 앱 서비스를 위해 관리업체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오는 27일부터, 아이폰 이용자는 29일부터 통역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전주 관광 통역비서’ 또는 ‘전주국제영화제 통역비서’를 검색 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해당 외국어(영어=ezTalky of JIFF, 중국어=全州国际电影节 ezTalky, 일어=全州国際映画祭通訳秘書)로 검색하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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