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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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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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조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윤성운 공과대학장)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돼 7년간 14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기반 차세대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윤성운 공과대학장)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돼 7년간 14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기반 차세대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실행방안의 수립과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공과대학 내 공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학교육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22년까지 광주 지역의 특화 및 전략산업인 차세대자동차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공학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촉진에 기여한다.

지역 특성에 기반한 공학교육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융·복합 학생창업 교육과 지역 창조경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와 남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금명하이텍(주), 기어풀리(주), 기왕정밀부품, (주)썬그린, 대륙에너지 등 지역의 5개 기업과 협력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7년 사업 기간 동안 차세대 자동차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간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디자인 싱킹 기반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교육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윤성운 공학교육혁신센터장(기계공학과)은 "차세대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바탕으로 융합신기술에 부합하는 기업과 연계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설계능력을 갖춘 공학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산학협력 참여주체인 지역산업과 대학이 상호혁신을 통해 자립적 산학협력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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