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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 실무진, 정주여건 개선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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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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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 실무진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실무진들은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첫날인 23일에는 혁신도시별 우수사례와 민원해결 사례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특히 입주민과 이전기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향후 해결해야 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24일에는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해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이전기관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국 혁신도시 실무진들이 23일과 24일 전주시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그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기관 이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난해 7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을 맡게 된 이후부터는 전북혁신도시 내 임시파출소 조기 설치,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정주여건 개선 및 기관이전 조기정착 등을 위해 힘써왔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해결방안을 찾는 지혜의 원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가 지역 성장의 거점이자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한 혁신도시 조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2개 혁신도시(지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 각 지자체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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