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고운뜰공원이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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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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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뜰공원으로 이뤄질 이미지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1-1생활권(고운동) 한복판에 있는 야산이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1-1생활권 내 고운뜰공원 조성 예정지에 대한 세부 사업계획을 24일 밝혔다.

32만1천㎡ 규모의 고운뜰공원에는 이달 말부터 내년 말까지 10㎞ 길이의 산책로, 별빛정원, 별빛언덕, 시민광장, 커뮤니티 문화마당, 휴게쉼터, 야외무대, 축제마당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정상부에 조성될 별빛정원에는 세종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건립되고, 전망대 지붕에는 북두칠성 모형의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당초 고은뜰공원 정상에 정자와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입주 예정자들이 지구단위계획에 담겨 있는 '조성 예시도'와 다르다는 이유로 반발하자, 별빛정원과 별빛언덕 조성 계획을 제시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 본부장은 "고운뜰공원 조성계획이 최종 확정된 만큼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혼을 담은 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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