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경남기업 조직개편…부서 통폐합·회생본부 신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일명 ‘성완종 리스트’ 논란 속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경남기업이 이성희 법정관리인 직속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경남기업은 기존 1부문, 4본부, 29팀을 3본부 14팀으로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사 임원은 기존 16명의 3분의 1 규모인 5명으로 줄이고, 신속한 법정관리 추진을 위해 회생본부 3팀을 신설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회생절차에 집중해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고, 공사 중단에 따른 발주처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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