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어제(27일) 첫 방송된 KBS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의 예고영상이 올라왔다.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후아유 2부 예고'라는 글과 함께 29초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은별(김소현)이 학교폭력을 당한 후 실종된 후 미친듯 찾아다니던 은별엄마 송미경(전미선)은 딸을 찾았다는 제보에 통영의 한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는 송미경은 자신의 딸이라고 했지만, 그 아이는 은별과 똑같이 생긴 은비(김소현)였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은비는 은별의 집으로 들어갔고 "나 정말 행복한 아이였구나"라고 말한다.
앞서 1회에서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은비가 가해자로 몰려 학교에서 자퇴한 후 바다에 투신하는 자살신이 그려졌고, 은비와 똑같이 닮은 은별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다 실종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후아유'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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