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국악원․종묘제례악보존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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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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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종묘제례악보존회(회장 박정수)는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제례악 보존․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제례악은 조선 시대 국가제례에서 연행되던 악(樂)․가(歌)․무(舞)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악(樂)을 말한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제례는 종묘제례(제56호), 석전대제(제85호), 사직대제(제111호)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종묘제례악을 비롯한 국가제례악의 보존․전승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되었으며 ▲ 국가제례악 공개행사의 공동 참여와 지원 ▲ 국가제례악의 보존․전승과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5월 3일 종묘에서 봉행되는 종묘대제에서는 종묘제례악보존회와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함께 참여하여 종묘제례악을 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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