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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전북도당,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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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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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19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여성정치지도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15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여성위원장, 김갑봉 사무처장, 유희태․장연국 부위원장, 이행욱 상무위원, 박종덕 교육연수위원장,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2015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유성엽 도당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전북도당]


유성엽 도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당이 살기 위해서는 전북도당이 제대로 살아나야 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여성 당원들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며 “당의 교육이나 연수를 이수하신 분들이 공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의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30% 이상이 돼야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15.7%%에 머물고 있다”며 “여성당원들이 정치의 수동적인 객체가 아니라 평등한 주체임을 인식하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주체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아카데미 일정은 내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총 14강좌로 실시된다. 이날 제1강은 진성준 국회의원 의 '시대정신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 동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두고 열렸으나 여성지도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는 조기에 실시됐으며 앞으로 매년 한 차례식 개최될 예정이다.

도당은 내달 16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수료증과 함께 우수 수강생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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