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수보고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양산업분야 동명대, 융합부품분야 동부산대, 창조문화분야 부산가톨릭대, 바이오헬스분야 경성대, 지식인프라분야 부산대 등 5개 분야 5개 사업단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초기단계부터 취업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다.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부산시 예산지원(2억7000만원)으로 부산지역 대졸 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한 무료교육이며,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에서 총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사업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6월부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가 사업단별 35명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50시간 이상(실습 30% 이상)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키워내 취업까지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부산지역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현장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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