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정 화백, 60~70년대 희귀만화등 100권 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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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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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폭탄아' '도전자' '훈이'등으로 친숙한 만화가 박기정 화백이 만화 단행본 100권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했다.

 박 화백은 소장하고 있던 이 기증책에는  <레슬러>, <황토바람>을 포함하여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출간된 만화책으로 시중에서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박기정 화백은  “독자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관하던 자료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 받은 자료는 만화 육필원고 및 간행물 등을 소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진흥원 지하 수장고에 소장하게 된다. 수장고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항습 설비를 갖췄고 자외선을 원천 봉쇄해 작품의 손상을 방지하며, 철저한 보안시스템이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자료손상에 대비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고성능 방화문, 화재 발생 시 작품 손상을 최소화하는 하론가스 분사 진화 등의 안전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진흥원 수장고에는 현재 만화 원고 약 5,700여 건과 희귀 만화도서 및 해외 고만화자료 10,000여 권 등이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근대 아동만화가 김용환(1912~1998) 화백의 한국 최초의 만화 단행본이자 2013년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토끼와 원숭이>를 소장 중이며, 2013년에는 이상무 화백에게 <우정의 마운드>, <달려라 꼴찌> 등을 그린 육필원고 547건 30,332점, 단행본 650권 등을 기증 받아 수장고에서 소장 중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기증받은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한국만화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기증된 자료를 한국만화박물관 전시코너에 전시할 예정이다. (032)3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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