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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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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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의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무거운 가전제품을 버릴 경우,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예약 시 원하느 시간에 무상 수거해오고 있다. 단, 시는 여건상 금요일만 수거한다.

시에 따르면 폐가전제품을 유상 수거했던 지난 2013년은 688건이었던 데 반해 2014년에는 1074건까지 증가, 올해 5월말 기준 410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

최근에는 수거 대상에 중소형 품목도 추가되면서 수거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4대 가전과 1m 이상 가전제품만 수거했으나 지난 3월부터 전기오븐렌지, 공기청정기 등 8개 품목은 크기에 관계없이 수거해 가고 있다.

선풍기, 가습기, 다리미 등 소형 제품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면 무상으로 회수한다.

시 관계자는 “간단한 연락 한번으로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해졌다”며 “수수료 부담도 없고 자원 재활용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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