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 창의·혁신단지로 탈바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0 2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성서산업단지 창의·혁신 창립총회와 포럼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성서산업단지가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일반산단 최초로 ‘혁신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9일 달서구 세인트 웨스튼호텔에서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성서산단 창의·혁신 창립총회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산단은 지난 2013년 9월 대통령 주재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기존의 노후 산단을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성서산업단지가 일반산단 최초로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서산단 창의·혁신포럼’에는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유관기관, 지역대학 총장, 입주기업체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혁신단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와 산단공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올해 성서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향후 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단공 정인화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의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추진전략’과 사업수립용역사(번창미래연구원) 총괄책임자인 유숙향 부원장의 ‘사업설명과 발전방향’에 대한 보고 등 성서혁신산단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열렸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금까지 대구 경제를 견인해 온 성서산업단지가 입주기업인,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조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