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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가난을 원망하다…씁쓸한 현실 드러내 "행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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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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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사진=MBC '상류사회'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상류사회' 성준이 야망을 드러냈다.

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최준기(성준)와 유창수(박형식)의 대화 모습이 그려졌다.

가난한 집에 태어났지만 성공을 위해 물불 가르지 않는 최준기는 "가난한 사람이 계속 가난한 것은 가난 속에서 행복을 찾기 때문이다. 가난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류사회'는 사랑을 갖기 위해 모든 걸 던지는 재벌 딸 장윤하(유이),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가난한 집의 아들 최준기, 우정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지이(임지연), 모든 걸 가질 수 있지만 단 하나 가질 수 없는 여자 때문에 인생 전체가 흔들리는 유창수(박형식)이 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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