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수형교수팀, 국제문서구조분석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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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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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김수형 교수 연구팀이 ‘2015국제문서구조분석 경진대회(RDCL-2015 : ICDAR Competition on Recognition of Documents with Complex Layout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김수형 교수 연구팀이 ‘2015국제문서구조분석 경진대회(RDCL-2015 : ICDAR Competition on Recognition of Documents with Complex Layouts)’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수형 교수와 나인섭 박사, 트란 투안 안(Tran Tuan Anh) 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문서인식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DAR 2015’가 주최하는 복잡한 문서구조분석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ICDAR 2015’의 RDCL-2015는 복잡한 구조의 문서인식을 위해 펼친 경진대회이다.

전남대팀은 이번 대회에서 ‘MHS(Multi-level Homogenetic Structure)’ 방식을 제안해 90.5%의 높은 성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수형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방식은 로봇 등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구조의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하게 하는 원천기술이다.

ICDAR(International Conference on Document Analysis and Recognition)는 문서 인식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문서분석시스템 ▲문자인식 ▲서명검증 ▲필자검증 및 인식 ▲문서인식 등 문서 혹은 카메라상의 글자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관한 국제적 토론의 장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8월 튀니지에서 열리는 ICDAR 2015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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