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이미 해피엔딩? 실제 KBS 커플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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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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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KBS2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의 해피엔딩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일까?

앞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커플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프로듀사’에서 탁예진(공효진) PD와 백승찬(김수현) PD는 서로 키스를 했다. 아니 백 PD의 일방적인 기습 키스였다.

실제로 KBS 예능국 커플이 있다. ‘뮤직뱅크’ 신수정 PD와 ‘1박2일’ 박인석 PD가 실제 부부 사이인 것.

신수정 PD는 13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저는 선배와 결혼했습니다. 일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라며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해야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수민 PD랑 박지은 작가가 이걸 염두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결말은 이미 정해진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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