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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포토골프] US오픈 개최지 챔버스베이GC 페어웨이 벙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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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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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데다 러프도 길어 선수들 곤욕 치를 듯

2015US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6일(현지시간) 챔버스베이GC 5번홀에서 까다로운 페어웨이 벙커샷을 하는 지미 워커. [
                                                                                              사진=USGA 홈페이지]




2015년 US오픈 개최지인 미국 워싱턴주 챔버스베이GC는 기존 US오픈 개최코스와 다른, 특이한 것도 많다.

그 가운데 벙커가 많은 것도 눈에 띈다. ‘벙커반 페어웨이반’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벙커는 계단을 설치해야 할 정도로 깊은 것도 있고, 긴 러프와 어울려 황량하게 조성된 것도 있다.

사진처럼 페어웨이벙커가 페어웨이보다 아주 낮게 조성된 곳도 있다. 볼이 벙커 턱밑에 멈추면 선수들이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지미 워커(미국)다. 대회 개막 이틀전인 16일(현지시간) 연습라운드 때 워커가 5번홀 페어웨이 벙커에 빠진 볼을 흔치 않은 자세를 한 채 쳐내고 있다.

이번 US오픈에서는 갖가지 벙커샷을 많이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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