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 재도약', 중간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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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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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핵심 추진과제 선정해 재도약 발판 마련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17일 오전 원주 의료기기산업 재도약을 위한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삼정KPMG에 의뢰해 최근 주춤하고 있는 원주의료기기산업의 내·외부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된 성장동력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처해진 환경진단 및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기관(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점검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구성하고 이에 관련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간 보고회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산업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발전비전에 담길 목표설정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고 현실 가능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기업지원 역할을 재정립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을 주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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