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녕군]
'약통'은 평소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을 거르거나 중복해서 복용하는 사례가 많은 심·뇌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70세 이상 취약계층과 거동불편 독거노인, 심·뇌질환자는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직접 방문해 약을 넣는 방법과 투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별 넣을 수 있는 약통'은 1주간 분량의 약을 일자별로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어 약 복용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홀몸 어르신이나 건망증 있는 분들이 약 복용을 잊거나 중복하여 복용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대사증후군 및 심·뇌질환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의 발생 및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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