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메르스 병원격리자 가족 돌봄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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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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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교을 했다가 15일 정상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에 격리될 경우 ‘병원격리자 가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가족 중 병원격리자가 발생, 일시적으로 아동 및 노인 등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식사·급식, 가사지원과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받아 안내 중이며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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