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콜센터 상담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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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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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행복한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18일 농협생명 콜센터 상담원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농협생명 전 상담사와 임직원들은 옷, 책, 의류 등 약 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은 경매 등을 통해 판매했으며 함께 열린 장터에서는 보물찾기, 다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질병이나 개인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담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콜센터 상담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행복한 콜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행복한 바자회는 물론 상담사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콜센터 송년의 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과 만나는 일선의 콜센터 상담사들은 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콜센터 상담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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