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2승, 신중현 ‘빗속의 연인’(영상포함)…‘정동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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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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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세발 까마귀 2승, 신중현 ‘빗속의 연인’(동영상 포함)…‘정동하 우승’[사진=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불후의 명곡’에서 3인조 힙합그룹 세발까마귀가 첫 출연에 포맨과 서정학을 누르고 2승을 올리며 분전한 가운데 가수 정동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가수 호란, 포맨, 세발까마귀, 서장학, 정동하, 이지훈 순서로 꾸며졌다.

세발까마귀는 신중현의 ‘빗속의 연인’을 R&B 힙합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관객과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은 세발까마귀는 434표를 얻어 포맨을 이겼다. 이어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부른 성악가 서장학까지 이기며 2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인 정동하가 439표로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해외에서 인정한 실력파 3인조 힙합그룹 세발까마귀는 원, 이펙킴, 훈제이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좀비킬러’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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