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빛의 날개’ 형상화 메달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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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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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영광의 순간을 장식할 시상 메달이 선보였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영광의 순간을 장식할 시상 메달이 제작돼 선보였다.
광주U대회 메달은 빛의 도시 광주의 무한발전을 기원하는 ‘비상’ 기본 컨셉트로 대회 엠블럼인 ‘빛의 날개’를 응용한 디자인했다.

메달의 앞면은 광주U대회를 상징하는 빛의 날개가 감싸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뒷면은 대회 엠블럼과 ‘유니버시아드’를 상징하는 다섯 개의 별, 그리고 대회의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가 조화롭게 배열됐다.
빛의 날개는 각각 5대양 6대주를 상징하고 있으며, 빛의 겹침은 유니버시아드를 통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화합과 우의를 의미한다.

시상메달은 총 2648개(금메달 840, 은메달 840, 동메달 968)로, 조직위는 총 272회의 시상식을 통해 1위, 2위, 3위의 선수와 임원에게 메달을 전달한다.
조직위는 21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모두에게 참가를 기념하는 참가메달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U대회는 시상식용 공식 꽃다발을 누리비 인형으로 대체하는 등 시상 부문에서 8억여원을 절감해 ‘저비용 고효율’ 대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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