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는 22일 오전 원주축협에서 강원도 축산농협 조합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축산업의 피해대책 방안을 강구하였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축산물 판매 및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친절교육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의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완규 강원농협 본부장은 “조속히 가뭄이 해갈되 농·축산인들이 근심없이 농업에 전념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하절기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해 강원도 축산물 브랜드의 안전한 먹거리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철저한 위생관리를 주문”했다. 또 “쌀 재고 과다로 인한 소비촉진을 위해 농·축협 하나로 마트에서 강원도 쌀이 우선적으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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