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파트 단지 지속적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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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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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호계동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한다.

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24일 열린 이 아파트 동대표 간담회에서 메르스 종료시점까지 매일 1회 차량을 이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지속해서 제공하는 한편, 메르스 환자발생에 대해 위기의식을 같기보다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정을 직접 찾아 하루 속히 완치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일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이 아파트 주민은 그 즉시 수원의료원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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