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1억40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이보미는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70·69·67)로 이지희 나다예, 오헤 가오리(일본), 사토 야스코(일본)와 함께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이보미는 둘쨋날엔 공동 12위였다.
이보미는 이로써 지난달 17일 우승한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강수연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1위, 시즌 2승을 거둔 신지애는 6언더파 210타로 배희경(캘러웨이) 김영 등과 함께 공동 16위,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요넥스)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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