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위한 '퀴어문화축제' 폐막…이제훈·연우진 출연한 영화 '친구 사이?'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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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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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축제[사진=영화 '친구 사이?'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성 소수자들을 위한 퀴어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영화 '친구 사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개봉한 '친구 사이?'는 배우 이제훈과 연우진이 출연, 20대 게이 청년들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친구 사이?'의 감독 김조광수는 2013년 9월 서울 청계천에서 하객 2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성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퀴어문화축제는 9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했으며, 28일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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