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남도, 4급이상 하반기 인사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9 15: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재난안전 종합관리조직, 재난안전실 출범 -

  • -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교통국장 영입, 기술직렬 인사 틀 획기적 변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재난안전실 신설과 3개 시・군의 부단체장 교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4급이상 승진 및 전보 등 인사를 7월 1일자로 발표했다.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발표에 앞서 “금번 인사의 기준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역량을 고려했으며,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하고, 특히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교류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는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 21명, 전・출입 6명, 전보 및 파견 등 총 45명으로 적지 않은 규모이다.

 재난대응 컨트롤 기능 확보와 중앙과의 협조 및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1실 3과의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에 따라 첫 선봉장으로 전병욱 천안시부시장을 전입, 임용하였으며,

 특히,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도정사상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국장급 인사교류로 그동안 내부 기술직렬에서 임용해 왔던 직위에 중앙부처 공무원을 임용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조직이 고령화되고 있으며, 급격한 세대교체가 예상되고 있어 조직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외부 기관과의 상호 균형있는 인사교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중앙부처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치단체와의 인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와의 인사교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금번 교류가 행정직렬을 비롯한 전 직렬에 중앙부처와 교류 확대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와 1:1 계획교류인사 방식으로 국토부에서 중동・프랜트 건설팀장, 국가경쟁력강화 실무 추진단, 하천・수자원정책과장,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기획총괄팀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공항정책과장 박재현(3급)을 건설교통국장으로 내정발표 하였으며,

 충남도에서는 정석완(4급) 항만정책과장을 국토교통부로 전출 할 예정이며, 행정자치부와도 7월중에 1:1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신설되는 재난안전실장(이사관)에는 ▲전병욱(천안시 전입) ▲ 의회사무처장 김갑연(이사관 승진) ▲ 천안부시장 서철모(이사관 승진・전출)로 각각 임용하였으며,

 ▲김돈곤 농정국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전보하고 ▲정원춘 자치행정과장을 농정국장 직무대리로 ▲ 조원갑 정책기획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유병덕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를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하였으며 ▲이윤선 홍보협력관을 비서실장으로 ▲ 박병희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을 홍보협력관으로 전보발령 하였다.


 개방형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모 절차를 통해 5명이 응시하여 최종 이재중 道 물관리정책과장이 선발・임용 되었으며,

 계룡시부시장에는 전준호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을, 예산군부군수로는 조동규 환경정책과장을 각각 해당 시・군으로 전출 발령하였다.

 또한, 4급(과장급)으로의 승진 임용은 역량평가, 다면평가, 도정기여도 등을 고려하고 그동안 축적 관리된 승진 후보자 명부를 존중하여 승진 임용하였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관리자는 ‘리더십을 고려한 인사운영’을 원칙으로 삼고, 다양한 직렬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등과 인사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5급이하 인사는 7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