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산21세기 병원 '희망의 다리' 후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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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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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6일 척추 관절 전문병원 안산 21세기병원(원장 이현욱)과 저소득층 무료수술 지원사업인 ‘희망의 다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21세기병원은 내달부터 1인당 400만원 한도내에서 수술비 등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12명을 대상으로 연간 4천800백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이현욱 안산 21세기병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재능 기부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시장은  “이번 ‘희망의 다리’ 후원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능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보다 활성화 돼 더욱 많은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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