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원은 정우진(재희 분)을 사랑하고 있지만 고예원의 어머니는 정우진의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고예원과의 교제를 극구 반대했다.
급기야 고예원의 어머니는 정우진의 어머니인 복수자(이휘향 분)과 할머니인 차옹심을 만나 정우진과 고예원이 다시는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복수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1억원을 차옹심에게 줬다. 그 1억원은 사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호채(박철호 분)와 나애란(임성민 분)이 차용증을 써주고 가져갔다.
정수봉은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며 “당신은 칠거지악을 저질렀어. 도둑질한 죄. 당신은 공범이야”라며 차옹심을 집밖으로 내쫓았다. 가족을 지켜라 가족을 지켜라 가족을 지켜라 가족을 지켜라 가족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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