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공모 접수에 이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0일 시상식으로 마무리된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창업아이템의 구체성과 창업 실현 의지, 발전 가능성, 시장성을 평가해 대상 등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전반에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예비)창업자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주)유니탑스 김우순 대표가 ‘레고(LEGO) 기능을 갖는 어린이용 Fun-블록 용기’ 아이템으로 원광대 총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우순 대표는 “우수 (예비)창업자들의 경연인 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영광”이라며, “지역 창업 거점 대학인 원광대의 이름에 걸맞도록 9월에 출전하는 ‘2015 대한민국 창업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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