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2015바다미술제의 ‘산포하는 씨앗’ 섹션에 초청된 노주환 작가의 작품 ‘사랑해요-삼천 개의 꿈’에 활용될 바람개비 3000개를 모으기 위한 시민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의 교육 및 사설기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노주환 작가가 특별 제작한 프레임 안에 설치돼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15바다미술제 현장에 전시된다.
공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재활용 재료 혹은 코팅된 종이로 바람개비를 제작하고 그 위에 자신의 이름, 기본 정보와 꿈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바람개비는 노주환 작가가 3000개의 선정작과 50개의 수상작을 선별하고 이후 소정의 상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