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세종시 건설과정 영상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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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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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사업 수주

[세종시 건설과정 기록 영상 장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산학협력단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경쟁 입찰을 통해 공모한 ‘2015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제작용역’ 사업에서 유수의 경쟁사를 제치고 3년 연속 수행사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제작용역은 2013년부터 2030년까지 행복도시의 태동과 성장과정을 헬리캠, 항공, 파노라마 로드-뷰, 콤마(인터벌)촬영 등 최첨단 영상 기법을 동원, 입체적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록을 토대로 대규모 계획 도시건설 관련 연구 활동 자료 및 행복도시 홍보, 대민 서비스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최도흥 산학협력단장은 “2013년, 첫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완벽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해당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는 기념비적 대규모 국책사업에 영상기록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며 영상특성화 대학으로써 한국영상대의 첨단 영상제작 인프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사업은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과 이 대학 영상계열 교수진(책임연구원 영상연출과 윤종하 교수)을 주축으로 IPTV 직원과 재학생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 첫 사업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0TB 분량의 도시건설 영상기록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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