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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업무용 앱 '대한통운 대통' 개편…업무효율과 고객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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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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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1만2000여 택배기사들이 이용하는 업무용 앱 '대한통운 대통'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용문구 문자발송, 고객 위치 지도 표시 기능 등을 갖춰 택배기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대한통운이 1만 2천여 택배기사들이 이용하는 택배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대한통운 대통'을 리뉴얼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택배기사들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바코드 스캐너를 장비로 사용하며, 업무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한다.

이번에 개편한 업무용 앱은 택배기사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 전화 수신시 배송상태 및 지역 표시는 물론 △상용문구 문자발송 △배송처 위치 지도표시 △스마트폰 카메라 바코드 스캔 기능 △간편한 메뉴 구성 등을 갖추고 있다.

개편 앱 운영에 따라 고객에게 문의 전화가 오면 해당 고객명과 배송 상태, 지역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돼 고객 문의에 버다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운전, 작업 중이어서 고객의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없는 경우 “00시간 뒤에 배송예정입니다. 궁금하신 경우 문자를 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자주 쓰는 문구들 중 선택해 문자로 보낼 수 있는 상용문구 문자발송 기능도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배송처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배송위치 지도표시 기능으로 택배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심자나 난지역 배송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자체 카메라로 운송장을 빠르고 간편하게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회사 측은 “택배기사의 업무 환경과 장비 개선은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다시 고객이 이용해주시는 선순환을 통해 택배기사·회사·고객에게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환경과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개인이 직접 택배 접수와 운송장 출력을 할 수 있는 무인접수대 ‘셀프 데스크’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원터치로 배송추적, 접수 등을 할 수 있는 고객용 택배 앱을 새롭게 내놓는 등 물류 택배업계 기술과 장비 선진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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