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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진주에서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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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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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친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이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3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비타트 활동은 지난달 16일 춘천에서 약 5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한 1차에 이어 2차 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아디 오펙(Adi Ofek)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 클라우스 에빙거(Klaus Ebinge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뿐만 아니라 경상·전라 지역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경남자동차, 스타자동차, 신성자동차, 중앙모터스, 진모터스, 한성모터스 등의 임직원까지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게 사는 진주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 및 트러스 제작 등 건축 작업을 진행했으며, 완공될 주택은 올해 여덟 가정을 선정해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지난해 공식적으로 시작해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아디 오펙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비타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춘천과 진주에서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해비타트 활동이 지역사회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진모터스의 이용길 사장은 “여름철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이웃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다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모범 기업시민의 모습을 선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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