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 개최…"해외직구 피해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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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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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소비자 정책 당국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논의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9·10일 양일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5회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아시아 각 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비자 정책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 국민생활센터(한국소비자원에 해당)을 비롯해 일본·중국·호주·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2개국·1개 국제기구의 소비자 정책당국 간부급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한국 소비자연맹·베트남 표준소비자협회·중국 소비자협회·호주 초이스 등 주요국의 민간 소비자단체들도 자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이 포럼에서는 각 국의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일 공개포럼에서는 온라인 해외구매 등 국제 소비자 피해의 효율적 구제를 위한 아시아 국가들 간 상호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정책 분야와 관련해서는 각 국의 민·관 역할분담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홍대원 공정위 소비자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정책 당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할 것”이라며 “한국의 선진 소비자정책 및 법제를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아시아 지역 소비자정책 분야에서의 한류 확산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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