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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 다양화 넘어 전문화까지, 카페베네 베이글 강화 매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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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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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가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를 꾀한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의 베이글 카페가 1년 내내 비수기 없는 디저트카페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대한민국 카페와 디저트 시장을 이끌어온 카페베네가 뉴욕으로 대표되는 베이글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 일부 매장 중심으로 매장 인테리어 변화와 함께 카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나섰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카페베네는 와플과 팬디저트 메뉴 등 베이커리 중심의 디저트부터 젤라또, 정통적인 방식의 클래식 빙수와 눈꽃빙수 등의 디저트군 메뉴까지 매년 다양한 메뉴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카페베네가 이번에 일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선보인 베이글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식사 한끼 대용으로 가능한 건강식이라는 특징 때문에 19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메뉴다.

카페베네는 이러한 미국 스타일의 베이글에 빵 종류의 다양성과 골라먹는 신선한 크림치즈로 126가지 메뉴를 제공, 개성 넘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베이글에 선택적으로 들어가는 크림치즈를 더블휩 공법을 사용해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서 식감을 가볍게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크랜베리아몬드, 레몬, 올리브, 크키앤크림, 초코청크, 체다치즈, 할라피뇨 등 개성 넘치는 14종의 크림치즈는 달콤한 맛부터 새콤하고 매운 맛까지 소비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계절 내내 수요가 있는 식사 대용의 디저트 메뉴는 연중 고르게 매장 매출이 일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매출이 발생하는 시간이 특정 시간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영업시간 동안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고무적이다. 현재 새로운 콘셉트로 바뀐 청담파라곤점, 잠원점, 타워펠리스점 등은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카페 문화를 즐기기 위해 온 소비자부터 한끼 대용으로 전문화된 베이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소비자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매장을 찾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는 물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카페 문화는 이미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일부가 된지 오래다.”라며 “여기에 빙수, 베이커리, 디저트 등의 메뉴에 대해서 경쟁사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향후 카페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기존의 편안함을 강조한 유러피안 빈티지 풍의 카페베네와 함께 각 지역 상권 등을 고려하여 활기와 역동성을 지닌 아메리칸 빈티지 풍의 베이글 카페 콘셉트의 카페베네를 선택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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