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연어 생식세포로 추출한 PDRN으로 피부 재생.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8일 글로벌 재생바이오 제약사로 진출하기 위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6월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5일과 16일 공모청약을 거쳐 7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4만원~4만7000원, 총 223만주(신주 213만주, 구주10만주)를 모집한다.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946만 6217주(전환상환우선주포함)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리쥬란, 리쥬비넥스 등 기존 재생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치료 영역 확대 및 점안제, 관절강 주사제 등 고부가제품 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커져가는 재생의학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재생물질 PDRN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한 신 성장동력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현재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겠다”며 말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14년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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