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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메르스 안전지대” 예방 더욱 강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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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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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발열 등 유증상자 모두 음성 판정, 앞으로 예방 및 홍보에 중점을

▲메르스 관련 대책 회의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6월 발생한 보령 LNG 터미널 종사자의 메르스 확진과 관련해 추가적인 역학 조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으로 “메르스 안전지대”로 밝혀졌다.

 그동안 보령시 보건소에서는 메르스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7천 매), 마스크(6천 개), 손소독제(5천5백여개), 손소독기(24대)를 다중 집합시설에 배부 및 설치하였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한 행사 부스지원(10회)도 실시해 메르스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

 시 보건소는 7월 17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에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메르스 예방지원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각종 행사장에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공포감을 낮추기 위해 지난 6월 5일 시민들에게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였으며, 7일에는 사전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긴밀한 협조를 하는 등 조기 종식을 위한 초기대응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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